ㅣ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란?
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.
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먼저 빌려주고,
졸업 후 소득이 발생하면 그 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갚아나가는 제도입니다.
이는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.
ㅣ귀속 의무상환액 통지 시작
국세청은 2024년 4월 23일, 2023년도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상환 의무가 발생한 학자금 이용자 약 20만 명에게 의무상환액을 통지했습니다.
의무상환액은 2023년도 소득금액에 따라 산정되며, 대상자는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통지를 받게 됩니다.
또한, 학자금 누리집(https://www.icl.go.kr)에서도 통지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ㅣ상환 기준과 금액 산정 방법
2024년 의무상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상환기준소득: 연간 1,752만 원 초과 (총급여 기준 2,679만 원 초과)
- 상환 비율: 초과 소득의 20%(학부생) 또는 25%(대학원생)
예를 들어,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 기준을 초과하면 초과한 금액에 해당 비율을 적용해 의무상환액이 산정됩니다.
또한, 학자금 이용자가 2024년에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이 있다면 해당 금액을 차감하여 통지하게 됩니다.
ㅣ의무상환액 납부 방법 : 미리 납부하거나 원천공제
학자금 이용자 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의무상환액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.
1. 미리 납부하는 방법
만약 근무 중인 회사에서 원천공제되길 원하지 않는다면, 학자금 이용자가 직접 의무상환액의 전액 또는 반액을 5월 말까지 납부하면 됩니다.
이 경우 회사에 의무상환 대상자로 통지되지 않아 급여에서 공제되지 않습니다.
6월 말까지 전액 납부하면 급여에서 차감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상환 완료할 수 있습니다.
2. 원천공제로 납부하는 방법
미리 납부하지 않으면 회사에서 급여 지급 시 매월 1/12씩 나눠서 원천공제하게 됩니다.
이 방식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.
ㅣ상환 유예 신청 방법
만약 실직, 퇴직, 육아휴직 등으로 인해 소득이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상환을 유예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현재 대학(원)에 재학 중인 경우에도 의무상환 유예 신청이 가능합니다.
유예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.
-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누리집(https://www.icl.go.kr)에 접속
-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
유예 신청이 승인되면 일정 기간 동안 상환 의무가 면제됩니다.
ㅣ취업 후 학자금 상환, 꼭 알아야 할 포인트
마지막으로, 올해 의무상환과 관련해 꼭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합니다.
- 2023년 소득 기준 초과자에게 2024년 4월 23일 통지 완료
- 상환기준소득 초과 시 초과 금액의 20~25% 상환
- 5월 말까지 전액 또는 반액 자진 납부 시 급여 원천공제 면제
- 원천공제는 1년간 매월 급여에서 1/12씩 자동 공제
- 실직·퇴직·휴직·재학 시에는 상환 유예 가능
-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 신청 가능
ㅣ맞춤형 알리미 서비스 제공
국세청은 학자금 이용자가 의무상환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알리미 서비스에 신청하면 상환 시기와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어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.
ㅣ상환 관련 문의처
의무상환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.
- 국세상담센터: ☎️ 126
- 전국 세무서 법인세과
-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학자금상환과: 044-204-3882
- 정보화관리관 홈택스2담당관: 044-204-4582
상환 절차나 유예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문의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상환금 간편계산은 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
ICL Index
www.icl.go.kr
소득이 발생한 만큼 책임 있게 상환해야 하지만, 개인의 상황에 따라 미리 대비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